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판타지 미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미드 그림형제(Grimm) 입니다.
그림은 2011년도 부터 미국NBC에서 한국에서는 채널 CGV에서 방영이 되었던 드라마로 친숙한 그림 동화에 나오는 괴물이나 동화를 모티브로 한 오컬트 수사물입니다. 시즌6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지만 최근 재주행하면서 추천해리려고 합니다.
포틀랜드의 형사 니콜라스 버크하트(Nicholas Burkhardt, 통상 닉 / 니키라고 불림) 은 여자친구인 줄리엣(수의사)인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평범한 인간의 모습에서 문득 괴물들의 형상이 보이기 시작하고 어린 시절부터 닉을 길러주었던 마리 이모가 트레일러를 끌고 와 닉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이후 의문의 습격으로 마리이모가 병원신세를 지게 되고, 이모로 부터 닉은 그림가문의 후손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포틀랜드에서 발생한 의문의 실종사건이 발생되는데 붉은 후드티를 입은 아이가 실종 되는 사건으로 닉은 파트너인 형사 행크와 함께 수사를 진행하던 중 먼로라는 이름의 교화 된 블룻바드를 만나게 됩니다.
수사진행과 함께 끝내 마리이모가 사망하자 닉에게 상속 된 트레일러.
트레일러 속에는 그림 가문이 대대로 동화 속에서만 보았던 괴물들을 사냥한 기록들이 보존 되어 있었고, 닉은 점차 그림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컬트 수사 미드인 그림은 독일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래동화인 그림형제의 동화 전집을 모티브로 초반스토리가 진행되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동화 속의 괴물들과 사람의 이야기에서 그림가문과 베센(동화 속 괴물), 베센 왕족들과의 이야기로 진화하게 됩니다.
또한 마리 이모의 트레일러 속에 보존 되어있던 베센의 대한 기록은 거의 닉을 위한 백과사전 같은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백과사전 속에는 사냥한 괴물들의 몽타주도 기록되어있기 때문에 그림 실력이 좋아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또한 닉이 괴물들의 변신 순간 ('보그'라고 칭함)을 발견하면 괴물들도 닉이 그림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미국드라마로 현재는 종영되었지만 여운이 꽤 오래가는 작품입니다. 특히나 친숙한 이야기들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점도 훌륭하지만, 주인공인 닉이 자신의 재능을 인지하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이야기가 마치 모험극처럼 느껴저서 더 좋았습니다. 또한 그림동화 속의 괴물(베센)뿐만 아니라 유령이나 저주, 신 등 미지의 존재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더 추천드립니다.
종영 후에도 출연진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현재까지도 보이기 때문에 팬들은 이들의 만남을 더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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